몇몇 철 없는 어린 분들이 괜히 만두귀가 멋있어서 억지로 만들어 볼려고 하거나, 운동 중 만두귀가 생겨도 병원에 가지 않고 방치하는 분들이있다고 하여,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만두귀가 발생하는 이유?
그라운드 운동 ( 주짓수 레슬링 유도 삼보등) 중, 귀 & 상대방과 충돌 혹은 초크 기술 버팀 등으로 인해,
귀에서 연골이 있는 부분이 부어올라서 그렇습니다.
ex) 트라이앵글 초크를버티가 귀 부분에 쓸링이 커져서 귀가 부어 오름.
엘리트 선수임에도 만두귀가 없는 이유?
간혹 엘리트 레슬링 혹은 주짓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만두귀 진행이 안된 케이스도 존재합니다. 이런 케이스는 유전적으로 귀가 그냥 강하게 태어나서 그런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만두귀도 사람마다 진행 속도가 다릅니다.
*물론 본인이 선호하는 기술이 귀 쓸림이 심하면 만두귀가 더 빨리 진행 될 수 있구요)
EX) 어떤 사람은 3개월만에 생기기도 하고 어떤사람은 3년을 넘게 해도 안생기는 사람이 있으니,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볼수 있습니다 ㅎㅎ
저 같은 경우는 약 2년정도 주짓수 & 레슬링을 수련하시 귀가 부어서 지금까지 3번정도 피를 뺐답니다.
만두귀를 반대하는 결정적 이유 ?
어떤분들은 만두귀가 멋있어보이고 괜히 남들이 나를 보면 쫄을거같기도 하는 마음 혹은 귀찮아서 그냥 방치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만두귀가 되면, 각종 위험한 부작용이 따른다는것 아시나요? 만두귀는 이개혈종이라는병명으로 분류가되며 치료를 해야할 질환으로 분류가 됩니다.
만두귀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주변에 괴사조직이 발생하며 귀가 변형되고 청력 손상 과 같은 부작용이 동반될수도 있습니다.
ex) 실제로 김동현이 유투브에서 만두귀로인해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하죠 ㅜㅜ
만두귀 어떻게 보호할것인가?
일단 귀가 부었으면 당장 병원에가서 피를 뺴야합니다. 이비인후과를 가시면 되며, 스테로이드 치료가 동반될수도 있다고 하네요. 잊지마세요. 만두귀 치료도 골든타임이 존재합니다.
또한, 피를 빼고 난 후에는 당분간은, 이어가드 착용은 필수입니다. 이빈후과 원장샘이 추천해주셔서 저도 알게된 이어가드..ㅎㅎ 반드시 착용하세요
이어가드도 정말 종류가 다양하지만, 여러 제품을 사용해본결과, 턱쪽에 패드가 부드럽고 귀쪽에 통풍이 원활하고 가벼운 제품이 제일 좋답니다~!
이어가드 추천제품 ?
제가 사용하는 이어가드는 타 브랜드와 달리 턱 부분도 패드로 제작되어 쓸려도 안아프고 가벼움.
이전에 쓰던 저가제품은 패드가 끈이라 엄청 아팠었어서 잘 쓰고있습니다. ㅎㅎ
이어가드 답답하지는 않을까..?
통풍도 잘돼서 극한의 그래플링 상황에서도 더워도 그럭저럭 견딜만합니다. ㅋ 물론 그래도 이어가드 끼면 답답합니다.. 특히 여름에요!
그래도 어쩔수 없어요. 1-2번 피 빼보면 진짜 이빈후과 또 가기 싫어집니다.. 주사 맞을떄 겁나 아파요...
추천하는 제품 링크는 아래 참고해주시고, 오늘도 모두 득극하시길! 만두귀는 꼭 미리미리 방지하시고 만약 귀가 커졌다면 꼭 최대한 빨리 병원에가서 피를 뽑으시길바랄게요. 감사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underdogsports/products/648668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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